사진=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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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와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한 배우 이동건이 과거 방송을 통해 무뚝뚝한 아버지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은 사실이 재조명됐다.
앞서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동아닷컴에 “이동건과 조윤희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즈음부터 서로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지난해 9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의 아버지가 경상도 출신이라 무뚝뚝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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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박명수가 “용돈을 좀 드리면 아버님께서 눈물을 흘리신다든가 그런 적 없나”라고 묻자 이동건은 “제가 감히 아직 용돈을 따로 드려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 이동건은 패션쇼에서 출연료 대신 받은 의상을 집에 보관했는데 아버지가 그 사실을 모르고 해당 의상을 입어버린 일화를 전했다. 이동건은 무뚝뚝한 아버지에게 의상에 대해 감히 말을 못했다며 “말도 못하고 몇 년 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