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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맹호 회장에 금관문화훈장

입력 | 2017-02-27 03:00:00


지난달 별세한 박맹호 민음사 출판그룹 회장(사진)이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인은 1966년 민음사를 창립한 뒤 ‘세계문학전집’ ‘오늘의 시인총서’ 등을 발행해 한국 출판의 저변을 넓히고 우리 사회의 교양과 지식을 함양하는 데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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