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임직원 겨울철 혈액수급 해소 나서… 매년 행사 통해 헌혈-증서기탁
한국가스공사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15일 본사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헌혈에는 가스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발급된 헌혈증서는 전량 기증받아 중증환우와 병원 등에 연내 기탁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매년 2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가스공사 김점수 기획본부장은 “작은 희생으로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상생협력 확대해나가는 한국가스공사… 지자체-인근 공공기관과 간담회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가족봉사
대구시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지역 상생활동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엔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각 공공기관의 부기관장급 실무최고책임자들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사업을 발굴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가스공사 안완기 관리부사장은 “가스공사를 포함한 대구 이전 공공기관들은 2015년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가 구성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관련 기관들과 머리를 맞대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