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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사장에 김장겸씨

입력 | 2017-02-24 03:00:00


MBC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장겸 MBC 보도본부장(57·사진)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

김 신임 사장은 고려대 농경제학과와 고려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영국의 카디프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MBC에 입사해 런던특파원 정치부장 보도국장을 지냈다.

이날 앞서 열린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회는 권재홍 MBC 부사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등 후보자 3인에 대해 투표를 거쳐 김 본부장을 신임 사장 내정자로 선임했다. 방문진 이사진 중 야당 추천 인사 3명은 표결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