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BC카드는 환경을 고려하는 친환경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추가로 주는 ‘그린카드v2’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BC카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스마트한 소비, 가치 있는 선택’이라는 주제를 정하고 기존 서비스를 강화했다. 전기요금, 통신요금,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요금을 자동이체하거나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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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그린카드가 제공했던 혜택도 그대로 제공한다. 국내 전 가맹점 이용대금의 최대 0.8%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정 내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를 절감했을 때도 포인트를 준다. 대형 유통점 및 편의점 등에서 저탄소 친환경 제품을 샀을 때도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된다.
BC카드 관계자는 “에코머니 포인트는 소비자가 다양한 친환경 활동 시 경제적 혜택으로 돌려주는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다. 적립된 포인트는 TOP 포인트 전환, 현금 캐시백, 이동통신요금 및 대중교통 결제, 친환경 기부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도 올해부터 현행 포인트 지급 구조를 대폭 완화했다.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하는 ‘저탄소 인증제품’을 중심으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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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v2는 NH농협, IBK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의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은행별 세부 서비스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에코머니 홈페이지(www.ecomone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