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C-폴크스바겐 라비다(Lavida)
16일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2016년 중국 내수시장에서 상위 20개 모델 중 폴크스바겐, 포드, GM 등 중국 합작사 모델이 6개나 들어갔다. 해당 차량은 중국 시장에서 SUV 강세에도 불구하고 모두 세단으로 파악됐다.
이들 차량 중 SAIC-폴크스바겐 라비다(Lavida)가 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SAIC-GM 뷰익 엑셀르(Excelle)와 FAW-폴크스바겐 제타(Jetta)가 각각 4위, 7위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장안-포드 에스코트(Escort) 12위, SAIC-폴크스바겐 산타나(Santana) 13위, FAW-폴크스바겐 뉴보라(New BORA)가 18위에 올랐다. 이들 합작사는 중국 전용 모델을 이전에 개발된 구형 플랫폼으로 생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발비 절감효가를 보고 있다.
SAIC-GM 뷰익 엑셀르(Excelle)
국내 업체들도 중국 자동차 화사와 현지 특화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 북경현대기차와 둥펑위에다기아가 대표적이다. 이들 회사는 중국형 아반떼 랑동, 밍투, KX3 등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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