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뿔모양 ‘옐로카펫’… 앙증맞은 ‘노란 발자국’…
※Feeling의 사진 원본은 동아일보 독자정보실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02-2020-0300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장치로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과 벽면에 노란색으로 칠한 공간을 말한다.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에 선 학생들이 차도에서 약 1m 떨어져 신호 대기를 하도록 유도하는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 그림이다.
서울 세명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노란 발자국.
천방지축 아이들의 행동이 노란색 테두리 안에서 차분해집니다.
운전자의 시각으로 차 안에서 바라본 서울 문정초등학교 옐로카펫.
너지(Nudge)효과처럼 강요가 아닌 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기발한 장치입니다.
운전자의 시각으로 차 안에서 바라본 서울 문정초등학교 옐로카펫.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