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GTC4루쏘 T. 미디어룩 진영석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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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업체 페라리가 4인승 모델 ‘GTC4루쏘 T’를 국내 출시하며 최고급 패밀리카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앞으로 GTC4루쏘 T는 포르쉐 파나메라 등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페라리에 따르면 GTC4루쏘 T는 우아함과 편안함 그리고 스포티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GT(Grand Tourer) 콘셉트의 모델로, 출퇴근과 레저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페라리다.
특히 후륜 구동과 사륜 조향 시스템의 결합, 무게 배분의 조정(46대 54)과 12기통 모델 대비 50㎏의 감량을 통해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 쾌감을 선사한다고 페라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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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속도는 시속 320㎞,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에 도달한다. 10.8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가속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