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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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의 딸 유수진 씨의 과거 소신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출연해 딸 등 그의 가족이 언급됐다. 이후 얼짱 미모를 소유한 유승민 의원의 딸이 큰 화제를 모았고, 덩달아 유시민 작가의 딸도 관심을 끌었다.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가 유승민 의원 딸이 언급되자 “자꾸 내 딸과 비교한다”고 불평한게 계기.
지난 2011년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에 당선된 유 작가의 딸 유수진 씨는 당선 직후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사회주의자다"라면서 "노동자 계급이 자본계급을 뒤집지 않는 한 사회 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점이 아버지와 다르다"고 밝혔다. 유시민 작가는 스스로를 자유주의자로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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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버지 영향으로 부각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단순히 아버지의 후광에 의존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방식이지만 나 역시 일종의 정치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회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