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해외 8개국에 대한 해외건설 진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LH 오리사옥에서 해외 건설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공무원을 통한 상담을 연중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상담 공무원은 아시아권의 미얀마, 방글라데시, 티모르와 아프리카권의 알제리, 나이지리아, 르완다, 우간다, 짐바브웨이 등의 국가에서 도시와 주택 건설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10명의 현직 공무원이다. 이들은 현재 국내 대학의 국제대학원에서 연수를 받으며 국내에 체류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