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는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22시간 동안 조사한 것은 인권 유린”이라고 주장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20일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해 “이렇게 잠도 안 재우고 받아내는 진술은 탄압적이다. 그래서 증거로선 가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법적으로 48시간 조사할 수 있도록 보장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서석구 변호사는 “(앵커의)인권 의식이 한심하다”며 “이재용 회장의 인권도 고려해야 한다. 22시간을 잠도 안 재운 건 고문 아니냐”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