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빠진 오리온 꺾고 연패 탈출 KGC는 동부에 덜미, 2위로 내려가
그런 모비스가 지난 시즌 챔피언 오리온을 꺾으면서 전반기를 마쳤다. 모비스는 18일 안방경기에서 찰스 로드(27득점, 17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71-64로 이기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오리온을 상대로는 안방 4연승을 이어 갔고 이번 시즌 맞대결 성적은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애런 헤인즈(24득점, 6리바운드)가 돌아왔지만 ‘살림꾼’ 이승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오리온은 2연패를 기록했다.
동부는 원주에서 웬델 맥키네스(24득점, 9리바운드)와 김주성(12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리던 KGC를 89-73으로 대파하고 역시 상대 전적을 2승 2패로 만들었다. 이겼으면 삼성을 0.5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전반기를 마칠 수 있었던 KGC는 국내 선수 득점 1위 이정현이 4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KGC 센터 오세근은 이날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시즌 초반부터 국내 리바운드 1위를 질주하던 SK 최준용과 이 부문 공동 선두(평균 8.0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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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는 24일까지 올스타전 휴식기를 갖는다. 올스타전은 22일 부산에서 열린다.
이승건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