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신문선 낙선에…축구팬 “공약 현실성 없어” VS “권오갑, 선거 부정” 갑론을박

입력 | 2017-01-17 09:10:00

사진=신문선 교수/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한국프로축구연맹 11대 총재 선거에서 낙선하자 축구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신문선 교수는 16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11대 총재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했지만, 찬성 5표(반대 17표·무효 1표)에 그쳐 낙선했다. 당선이 되려면 과반이 넘는 12표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신문선 교수의 낙선 소식에 축구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결과를 수긍한다는 의견과 신 교수의 낙선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은 비슷한 편.

신문선 교수의 낙선에 수긍하는 축구팬들은 신 교수의 공약에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이디 lion****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신문선 낙선 관련 기사에 “공약들이 전혀 공감가지 않더라”고 밝혔다. 앞서 신 교수는 “발로 뛰면서 꼭 스폰서를 유치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진 못했다.

낙선에 수긍하지 못한다는 축구팬들은 선거 자체에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이디 초**은 “신문선이 과거에 잘했고, 못했고가 무슨 상관이냐”면서 “선거 자체에 부정이 있는데. 이건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신 교수는 낙선 후 기자회견에서 “권오갑 총재 측이 4년간 스폰서 비용 150억을 내겠다고 대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입후보한 후보를 떨어뜨리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2013년부터 연맹 총재직을 맡아온 권 총재는 신 후보의 낙마로 정관에 따라 당분간 연맹의 수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