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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등 10개 유명업체 18개 생활화학제품 위해수준 초과
유한킴벌리·옥시(한빛화학)·홈플러스 등 유명업체에서 만든 세정제·방향제·탈취제 등 18개 생활화학제품이 수거·교환조치를 받았다.
환경부는 10일 지난해 위해우려제품 15종과 공산품 4종 등 2만3388개 제품을 전수조사한 결과, 스프레이 제형 세정제·방향제·탈취제 등을 만든 10개 업체의 18개 제품이 위해우려수준을 초과해 회수권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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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무 환경부 화학제품 T/F 과장은 “향후 흡입독성 자료가 없는 물질을 안전성이 입증된 물질로 대체하도록 유도하고, 올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안전관리법’(가칭 살생물제법)을 제정해 사업자가 스프레이 제품에 사용한 살생물질의 경우 흡입독성 자료를 조기에 확보하도록 의무화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