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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소녀상 철거하려면 외교부가 하라”는 부산 동구청장에 “고맙습니다”

입력 | 2017-01-10 20:27:00

사진=표창원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10일 “외교부가 소녀상을 철거하려고 한다면 스스로 해야 한다”는 박삼석 부산 동구청장에 “민의를 따르는 부산동구청장,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부산 동구청장 ‘소녀상 철거하려면 외교부가 하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표 의원은 “민의를 따르는 부산동구청장, 응원한다. 고맙다”면서 “외교부는 일본의 무례한 내정간섭에 굴욕적 굴종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녀상은 평화”라고 덧붙였다.

표 의원이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부산 동구청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애초 소녀상 설치에 대해 지자체가 알아서 할 일이라던 외교부가 인제 와서 소녀상 이전을 요구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외교부가 소녀상을 철거하려고 한다면 스스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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