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에만 경북 경주에서 여진이 2분 간격으로 두 차례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지난해 9월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1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5.75도, 동경 129.17도 지점이다.
이어 오전 5시33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정밀분석 중이므로 여진 횟수는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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