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카엘라 셸네르 인스타그램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스웨덴에서 11년간 경찰로 근무한 셸네르가 경찰을 그만두고 퍼스널 트레이너(personal trainer·운동을 개인적으로 지도해주는 트레이너)로 일 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당시 셸네르는 “경찰 생활 11년 만에 비키니 차림으로 용의자를 처음 잡았다”며 “비키니를 입고 범인을 잡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울 수 있지만 옷차림에 상관없이 내 할 일을 했다”는 인터뷰로 직업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셸네르는 경찰 내 조직개편에 불만을 품고 경찰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스웨덴 현지 매체인 엑스프레센과의 인터뷰에서는 “인사가 공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보도에 누리꾼들은 “그가 경찰을 떠난 것이 슬프다”, “그는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했다.
“대단하다”, “용감하고 강하다”는 댓글로 그가 용의자를 체포했던 당시의 상황에 대해 다시 감탄하는 이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