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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대한가수협회 회장 김흥국(57)이 늦깎이 대학생이 된다.
26일 더팩트는 김흥국이 2017년 3월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입학해 늦깎이 공부를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김흥국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한 바 있다. 하지만 체계적인 음악적 이론 공부를 위해 실용음악과에 입학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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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의 남다른 포부도 밝혔다. 김흥국은 "교수 분들이 나보다 어리더라도 절대 졸지 않고 성실하게 수업 들을 것"이라며 "강의실에서 누구보다 교수님을 존중하는 열정의 착한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수 후배들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김흥국은 "정상에서 만나자. 열심히들 해서 자기 분야에서 꿈을 이루자"며 "가시밭길이 있더라고 포기하지 말고 '나는 된다' 그런 정신,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