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틸콩-치아씨 등 꾸준한 인기, 혈관건강 돕는 카카오닙스 각광 국산 보리-서리태 소비도 급증
가수 이효리가 즐겨 먹어 유명해진 ‘렌틸콩’, 해외 유명 모델 미란다 커의 몸매 유지 비결로 꼽히며 열풍을 불러일으킨 ‘치아씨’에 이어 최근엔 추운 겨울을 맞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카카오닙스’가 인기다. 카카오나무 열매의 씨앗인 카카오빈을 발효시켜 로스팅해 껍질을 벗겨낸 뒤 만든 가루 형태의 제품이 많은데, 믹서에 과일 등과 함께 넣고 갈아 셰이크처럼 먹거나 컵케이크를 만드는 등 베이킹 소재로 활용된다. 혈관 속 중성지방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롯데홈쇼핑은 카카오닙스 제품으로만 올 한 해 1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럽에서 사랑받는 통곡물 ‘카무트’와 세상에서 알맹이가 가장 작은 곡물로 알려진 ‘테프’도 인기다. 카무트는 오메가3와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낮고, 테프엔 글루텐이 없어 당뇨 환자들에게 ‘밀 대체 곡물’로 주목받고 있다. 간편히 밥을 지을 때 넣거나 나물을 무칠 때 깨와 함께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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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기자 sun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