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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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9일 오후 처가의 가족회사 '정강' 사무실에 나타났다.
더팩트는 19일 오후 2시부터 우 전 수석이 그의 아들, 법률 전문가로 보이는 40대 중·후반 남성 지인과 서울 서초구 '정강' 사무실에서 10시간 가량 대화를 나눴다고 20일 보도했다.
더팩트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잠적 전과 별다를 바 없는 '꼿꼿한' 모습이었다. 그의 모습은 지난달 6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당시 외모와 별 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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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건물에 들어간 이후 우 전 수석은 단 한 번도 건물 밖을 나오지 않았다. 저녁 식사도 거른 것으로 보인다. 건물 유리창에는 커튼을 쳐 보안을 철저히 했다.
우 전 수석과 이들의 회동은 오는 22일 열릴 국회 5차 청문회를 대비한 것으로 짐작된다.
우 전 수석의 차량은 압구정동 자택이 아닌,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의 집으로 이동했다. 김 회장의 집은 우 전 수석이 기거했을 곳으로 추정됐던 곳으로, 지난 7일 국회 경위들이 동행명령장을 들고 방문했다 허탕을 친 곳이다.
그동안 불출석 사유서도 없이 청문회 출석 요구에 불응하며, 잠적했었던 우 전 수석에 대한 비난 여론은 거셌다. 심지어 일부 정치인 등은 그를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현상금까지 걸며 현상수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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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검찰 출석 당시 매서운 눈빛과 거만한 태도로 깊은 인상을 남긴 우 전 수석이 청문회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