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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완영 간사직 사퇴 발언에 “18원 후원금 받으려고…자괴감 들어”

입력 | 2016-12-14 11:30:00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트위터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여당 몫 간사직 사퇴 뜻을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오늘의 유행어가 나왔다"며 비꼬았다.

14일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3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이완영 의원은 "내 휴대전화가 뜨거워서 사용 못 하겠다"라며 "수많은 문자가 쏟아지고, 18원 후원금을 몇백 명이 넣고 영수증을 달라 한다"라고 유감을 표하며,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직 사퇴를 알렸다.

이에 정 전 의원은 트위터에 "내가 문자폭탄 18원 후원금 받으려고 국회의원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간사직을 사퇴합니다"라며 "도저히 분노합니다. 도저히 분노합니다"라며 이 의원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 의원은 향후 특조위 활동에 대해선 "16일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그 이후 다시 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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