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태조왕건
아역배우 출신 이정후가 꽃다운 나이에 사망했다. 향년 32세.
1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이달 초 암으로 숨을 거뒀다. 지난 12일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발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이정후는 1989년 MBC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주인공 김희애의 딸로 데뷔했다.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오던 이정후는 3년 전 결혼한 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러던 중 암이 발병해 항암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정후는 30대 초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