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100원, 경전철 200원 인상
내년 2월 1일부터 부산 도시철도(지하철)와 경전철 요금이 인상된다.
부산시는 “요금 인상 후 3년(경전철 5년)이 지나고 운송비용 증가, 원가보다 낮은 요금 수준 등으로 인상 요인이 발생한 부산도시철도와 부산김해경전철의 요금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철도 요금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경전철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16.7% 인상된다.
시내버스 요금은 그대로 두기로 했고, 택시 요금은 내년 상반기 인상을 추진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