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년꿈제작소’ 만들어 정보공유-소그룹 활동공간 등 제공 ‘명사 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 지역 청년들의 자기계발 도와
충북 청주에 청년들이 마음 놓고 소통하고 자기 계발과 다양한 협업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 2일 문을 연 ‘청년꿈제작소’. 청주시가 1억1400만 원을 들여 청원구 상당로 청주문화산단 내 2층 건물의 구조를 변경해 만든 이곳은 394m² 규모로 △정보 공유 공간 △소그룹 활동 공간 △강좌 및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청주시는 1월 제1차 청주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청년들의 활동 공간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받아들여 추경 때 관련 예산을 편성해 2개월간의 공사를 해 이 사무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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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및 프로그램 공간에서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재능 있는 청년이 스스로 강사가 돼 강의를 하는 ‘청년 강사 육성 프로그램’과 청년에게 필요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명사 초청 특강’ 등이다.
이 밖에 청년 본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고 재능 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년 공생 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로 이뤄진 동아리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공연, 체육, 예술, 재능 기부 등 청년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공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학원생인 유광욱 씨(29)는 “기존의 청년 활동 지원 정책이나 시설 등은 수요자보다는 공급자의 시각에서 생각하다 보니 정작 수요자가 원하는 것을 놓치는 게 많았다”라며 “‘청년꿈제작소’는 취업이나 창업 등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년꿈제작소는 청주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는 이곳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지역 청년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청주청년톡’이라는 카카오톡 옐로 아이디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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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