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김장 재료 업태별 평균판매가격,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김장철 주요 김장 재료 6개 중 배추를 제외한 마늘 당근 양파 대파 무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7일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올 10월 수집한 주요 김장 재료 6개 품목의 판매가격분석결과를 공개했다.
품목별로 보면 마늘(1,029원), 당근(288원), 양파(2,646원), 대파(2,434원), 무(3,017원)는 전통시장이, 배추(4,772원)는 대형마트가 저렴했다. 업태별 가격차가 가장 큰 품목은 마늘로 최대 72.5% 차이가 났다.
주요 신선식품 평균판매가격 동향.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1+1 행사) 등을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