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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유해진 “조윤희, 키스신 잘 끌어 줘”…조윤희 반응은? ‘大폭소’

입력 | 2016-10-04 20:17:00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유해진이 영화 ‘럭키’에서 조윤희와 키스신을 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진은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제작 용필름)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속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극 중 유해진은 조윤희, 전혜빈과 키스한다.

이날 유해진은 영화 속 키스신에 대해 “한 작품에서 두 분과 키스를 한다는 게 흔한 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 “한 작품에서 키스를 한 분과 한 적도 별로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윤희 씨가 (키스신을) 잘 끌어주셨다”면서 “전혜빈 씨는 우정 출연으로 처음 온 날 키스를 하게 됐다. 정말 잘 해주셔서 나는 감사하고 죄송할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윤희는 “실제로는 키스신이 조금 더 길었는데 영화에서 굉장히 잠깐 나오더라”면서 “촬영 때는 더 진하게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유해진 주연의 ‘럭키’는 성공률 100%의 완벽한 킬러가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기억을 잃게 되고, 무명배우와 운명이 뒤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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