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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주진모 대신 칼 맞아…시청률 2.9% 동시간대 2위

입력 | 2016-10-04 09:33:00

사진=MBC 캡처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차금주(최지우 분)가 함복거(주진모 분)대신 칼을 맞았다.

3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 3회에서 차금주는 함복거와 함께 바자회 행사에 참가했다.

그 자리에서 함복거는 자신에게 앙심을 품은 연예인에게 피습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를 발견한 차금주는 함복거를 감싸며 보호하다 자신이 칼에 맞았다. 함복거는 놀라 차금주를 안았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7.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같은 수치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5%를 기록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법정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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