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30일 오후 서울 조달청에서 송언석 제2차관 주재로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안산선 복선전철 시설사업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신안산선 사업은 총사업비가 3조3895억 원에 이르며, 경기 안산·시흥시에서 출발해 광명시를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43.6km를 잇는다. 16개의 역사가 들어서며 급행열차를 도입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로 오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세종=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