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갈까’ 등 유용한 서비스를 갖춘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T맵’.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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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 소요시간·최적경로 안내
카카오내비, 애니 캐릭터 음성 제공
한가위가 다가왔다. 직장인들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뵐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하지만 고향 앞으로 가는 길은 쉽지만은 않다. 이럴 땐 모바일 내비게이션(이하 내비)에 숨어있는 유용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도착해선 (모바일) IPTV 등에서 준비한 추석 특집관을 활용해 보자.
먼저 모바일 내비 속엔 유용한 서비스들이 있다. 최근 타 통신사 고객에도 개방한 1위 서비스 SK텔레콤의 ‘T맵’도 마찬가지. ‘언제갈까’라는 기능이 그 중 하나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미래의 특정 시점에서 소요시간과 최적 경로를 미리 조회할 수 있다. 추석 관련 이벤트도 벌인다. 신세계그룹과 상품권, 쿠폰북, 무료 음료 교환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새롭게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도 포함한다. T맵에서 이마트나 신세계 백화점 등을 검색하면 나오는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카카오내비에도 유용한 기능들이 있다. 차량 정보를 설정해두면 차종에 따른 톨게이트 비용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등 맞춤 안내를 제공한다. 또 사투리 등 재밌는 음성을 제공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지루해 할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와 타요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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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에 도착해 맛난 음식을 먹고 한바탕 이야기꽃을 피우고 난 뒤라면 다함께 모여 IPTV 등을 통해 최신영화 한편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KT는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주문형비디오(VOD)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18일까지 ‘명작 영화 1000원관’과 ‘부산행+서울역 1+1 이벤트’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No.1 키즈 무료관’도 운영한다. 올레tv 모바일의 경우 18일까지 ‘부산행’, ‘터널’ 등 최신 인기영화 구매시 반값을 TV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도 추석 특집관을 U+ tv에 준비했다. ‘부산행’, ‘터널’ 등을 포함한 ‘추석맞이 흥행대작 Big5’ 특집관에선 13일부터 18일까지 타이틀을 구매하면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CJ헬로비전도 헬로tv와 헬로tv앱에서 추석 특집관을 선보인다. TV와 모바일로 이어볼 수 있고 하나의 가족 계정으로 여러 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최신영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방·가전제품을 주는 ‘엄마에게 잘하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