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기네스 신기록까지 경신했다면, 주인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기네스 세계신기록위원회는 지난 7일(영국 현지시간) 2017년판 기네스북을 발표했다. 개, 고양이, 라마 등이 새롭게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고 영국 미러가 보도했다.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1. 가장 키 큰 개
광고 로드중
주인 그레그 샘플은 리지의 밥그릇을 의자 위에 놓아준다. 바닥에 놓아주면, 리지가 먹지를 못한다. 물그릇은 차고에 둔다. 리지가 물을 마시면서 난장판을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그곳에 두게 됐다.
주인이 식탁에서 밥을 먹을 때 주의하지 않으면, 리지가 다가와서 접시 위 음식을 날름 먹어버릴 정도로, 식탁도 리지에겐 높은 문턱이 아니다.
리지는 아주 사교적인 성품이지만, 그레그 샘플이 리지를 데리고 외출하려면 애를 먹는다. 리지가 자동차 뒷좌석에 꽉 차기 때문에 동행인을 많이 태울 수 없단 단점이 있다.
2. 가장 긴 집고양이
광고 로드중
루도는 대형 고양이로 유명한 메인쿤종(種)으로, 주인 켈시 길은 메인쿤 고양이를 3마리 기르고 있다.
3. 가장 꼬리가 긴 개
벨기에에서 살고 있는 반려견 ‘키언’은 세계에서 가장 긴 꼬리를 가진 개로 신기록에 올랐다. 그의 꼬리 길이는 76.71㎝나 된다.
이전 기록은 캐나다에 사는 아이리시 울프하운드종(種) 반려견 ‘피네건’의 72.29㎝다.
광고 로드중
9살 된 수컷 라마 ‘캐스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이 도약한 라마로 신기록을 세웠다. 캐스파는 113.03㎝ 높이의 장애물을 뛰어 넘었다.
주인 수 윌리엄스는 농장에서 개를 훈련시키다가, 캐스파가 지켜보는 것을 알아챘다. 윌리엄스는 캐스파에게도 기회를 줬고, 캐스파는 놀라운 재능을 보여줬다.
\IMAGE: http://image.notepet.co.kr/seimage/20160908%2flizzy--tallest-female-dog.jpg\IMAGE: http://image.notepet.co.kr/seimage/20160908%2fludo--longest-cat.jpg\IMAGE: http://image.notepet.co.kr/seimage/20160908%2fkeon--longest-tail-on-a-dog.jpg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