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야시장-푸드트럭 인기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38일간 11개 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총방문객이 1200만 명으로 이 중 외국인은 3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를 처음 연 2013년 944만 명이 다녀간 것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폭염으로 많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한강으로 피서를 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강몽땅’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린 곳은 39만4000명이 다녀간 한강수영장이었다. 2위는 ‘밤도깨비 야시장’(28만7000명)이 차지했고, 젊은 셰프들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 ‘한강푸드트럭100’(11만4000명)이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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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