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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강원도서 유일하게 ‘코어사업’ 선정

입력 | 2016-08-31 03:00:00

가톨릭관동대학교




개교 61주년을 맞이한 가톨릭관동대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코어)에 선정됐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대학 창조일자리센터 사업도 지원받아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가톨릭관동대는 9월 12∼21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입학 정원의 약 80%(1791명)를 선발하는데 학생부종합전형 155명, 학생부교과전형 1417명, 실기위주전형 219명이다.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전 계열 문·이과 교차 지원을 할 수 있다. 또 전형고사를 치르는 모집단위가 아니라면 서로 다른 전형 간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60%+면접 40%’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90%+출결 10%’(항공운항서비스학전공은 ‘교과 60%+면접 40%’)로 뽑는다.

김정아 입학처장


지역인재전형인 강원인재전형은 2016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이었지만 2017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바뀌었다. 수도자전형과 성직자추천전형은 2017학년도에 신설됐다. ‘교과 60%+면접 40%’를 반영한다.

실기위주전형 중 실기일반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학생부 10∼70%+실기 30∼90%’, 재능우수자전형은 ‘교과 20%+실적평가 80%’, 체육특기자전형은 ‘교과 20%+실적평가 60∼80% +실기(축구) 20%’로 선발한다.

김정아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보건의료과학, 방송문화예술, 스포츠·관광·항공 분야를 특성화하고 있다”며 “특히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과 연계된 글로벌창업컨설팅학과에 진학하면 많은 장학금을 받으며 직접 창업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시 합격자는 학생부 성적에 따라 교과성적 우수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수능 성적 일정 기준 이상인 신입생에게 주는 수능성적 우수장학금도 있다. 기회균형 특별전형 합격자에게는 입학금을 면제하고, 강원인재전형 합격자에게는 입학금 면제 혜택과 함께 한 학기 100만 원씩 1년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