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광고 로드중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투자 서비스가 속속 나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들도 손쉽게 ‘롱숏 전략’을 구성할 수 있는 ‘QV iSelect 롱숏플랫폼’ 서비스를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투자자가 직접 QV iSelect에서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종목은 매수(롱)로 선택하고,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종목은 공매도(숏)로 선택해 투자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개별 종목의 성장성을 고려해 매수하고 싶지만 시장이 불안정해 주식시장 자체의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이 경우 투자자는 QV iSelect를 통해 개별 주식을 매수하는 동시에 주식 시장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도하는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수 있다.
QV iSelect의 매수와 공매도 종목 비중은 각각 50%이고, 최대 5개 종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홍콩에 상장된 주요 주식 및 ETF 약 3000개를 매수로 선택할 수 있다. 또 공매도가 가능한 종목에 한하여 매도 선택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중국 자동차 관련 주식을 매수하면서 일본 자동차 관련 주식을 매도하는 등의 ‘글로벌 투자’도 할 수 있다.
광고 로드중
NH투자증권 관계자는 “QV iSelect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QV MTS’에서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다”면서 “기준가격 평가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hqv.com) 또는 고객센터(1544-0000)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