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 세미나 참석… 22일 출국, 통일비전 준비 위한 행보 주목
김 전 대표는 방중 기간 동안 백두산을 등반하고 지린(吉林) 성 룽징(龍井) 시에 있는 윤동주 시인 생가 및 항일 운동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 전 대표 측은 “평소 통일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왔고 전국 민생투어 중 시간을 내 공부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전 대표가 차기 대권 행보를 염두에 두고 통일 문제에 대한 비전 등을 준비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전 대표는 중국에서 돌아온 뒤에는 수도권 일대의 대도시 빈민 문제를 살피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9월 이후에는 주말이나 연휴 중 민생투어를 재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