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21일 서울시민청서 열려
푸드 위크 행사가 2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제1회 행사 때 어린이들이 전문가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요리 전문가와 요리사 지망생이 만든 음식을 맛보고 즉석에서 기부할 수 있는 ‘1000원의 기부’ 코너가 진행된다. 준비된 음식은 식혜와 쿠키, 빵, 떡, 팥빙수, 솜사탕 등 다양하다.
직접 음식을 요리할 기회도 있다.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직접 빚거나 아이스쿠키와 주먹밥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 한국 전통주 전시와 소주 내리기 시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박 껍질을 깎아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수박 카빙’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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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