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들은 음성인식제어 서비스를 통해 가구 내 가전기기의 작동을 목소리로 제어할 수 있고 실외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해 가전기기와 엘리베이터, 공용 출입문을 통합적으로 제어 가능하다. 또 외부의 습도, 온도 등에 따라 자동으로 가구 내 에어컨, 가습기, 난방기기를 조절하는 인텔리전스 기능도 도입된다.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이번 스마트홈 서비스 계약을 통해 업계 최초 큐레이션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이게 됐다. 큐레이션 아파트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수요자 니즈에 최적화된 단지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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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36층, 14개동, 총 15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이 1530가구로 전체의 99%를 차지하고 최상층에는 전용면적 124㎡의 펜트하우스가 4가구 조성된다. 청라 중앙호수공원 인접 지역의 막바지 물량이자 중소형 타입 공급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의 중소형 타입 대단지로 구성됐다.
허성욱 한양 분양마케팅 팀장은 “이번 협업으로 우수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고 미래지향적인 첨단 주거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업계 최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큐레이션 아파트로서 보다 높은 완성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