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65·사진)이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수여하는 ‘제4회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천상은 고 이기석 JW그룹 창업자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주는 상이다.
JW그룹 관계자는 “김 명예원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절염 환자들을 위해 33년간 헌신하는 등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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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예원장은 1975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80년에 공중보건의로 국립소록도병원에 자원했다. 1983년에는 서울대 교수 자리를 뿌리치고 나와 이후 33년간 여수애양병원에서 한센인, 소아마비 환자를 돌봤다. 시상식은 8월 23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