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회장은 철강산업에서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한국 철강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동차용 고강도 강재 개발에 성공한 점을 평가받았다.
현 단장은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를 손쉽게 대량 합성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제학술논문 280여 편을 발표했고, 누적 인용 횟수는 3만 회가 넘었다. 2010년부터 화학분야 최고 학술지 ‘미국화학회지’의 부편집장으로 활동 중인 현 단장은 2011년 유네스코와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세계 100대 화학자’ 중 37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우상 동아사이언스 기자 id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