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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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윤아·채보훈 팀이 ‘듀엣가요제’에서 2연승을 거뒀다.
김윤아와 채보훈은 지난 8일 방송한 MBC ‘듀엣가요제’에서 지난주에 이어 2연승에 도전했다.
지난주 김윤아는 인디 밴드 보컬 채보훈과 그룹 빅뱅의 ‘이프 유(If you)’를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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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는 “록을 사랑하는 채보훈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했던 만큼, 듀엣 파트너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윤아의 노련한 무대 매너와 채보훈의 카리스마, 강렬한 록사운드가 어우러져 청중을 열광하게 했다. 무대가 끝난 뒤 두 사람은 기립박수까지 받았다.
김윤아와 채보훈은 435점을 받으며 이날 ‘듀엣가요제’ 왕좌를 차지해 2연승에 성공했다.
이후 “아이돌 제의가 들어온다면”이라는 질문에 채보훈은 “록을 할 것”이라며 “마음의 치유라는 의미도 있고, 나도 록음악으로 다른 사람을 치유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크러쉬, 허영생, 김필, 김성규, 유주도 출연했다. ‘듀엣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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