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3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는 그룹 엑소. 이달 말 콘서트를 마치고 새로운 노래로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DB
내달 신곡 추가 리패키지 앨범 발표
정규앨범 3연속 100만장 돌파 도전
그룹 엑소가 8월 ‘더 강력한 엑소’로 돌아온다.
엑소는 8월 중순 3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다. 7월 말 콘서트가 끝나면 다시 새로운 노래로 활동을 시작한다. 6월 3집 ‘이그잭트’ 오리지널 앨범 이후 2개월 만이다.
리패키지 앨범은 기존 앨범에 신곡과 부가 콘텐츠를 추가해 제작한 앨범이다. 기존 앨범을 구입했더라도 신규 콘텐츠가 들어 있어 팬들의 소비욕구를 자극시킨다.
엑소는 리패키지 앨범에 대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대표곡 ‘으르렁’을 2013년 8월 발표한 1집 리패키지를 통해 선보이면서 지금의 뜨거운 인기를 얻는 계기를 얻었다.
누구나 인정하는 ‘최강 아이돌’ 엑소는 현재도 절정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2∼24일, 29∼31일 6일간 서울 방이동 체조경기장에서 6회 공연을 예고하면서 체조경기장 단일공연사상 최다 공연횟수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처럼 팬심이 집결된 상황이라 엑소가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거둬들일 성과에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