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 처음으로 나선 웨일스가 벨기에를 꺾고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웨일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루 모루아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유로 2016’ 8강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웨일스는 이날 경기에서 벨기에에 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0분 주장 애쉴리 윌리엄스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0분 할 롭슨 카누의 역전골, 40분 샘 보크스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3대 1로 역전승했다.
웨일스의 4강 진출 확정을 통해 축구 팬들은 다시 한번 웨일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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