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설 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 상담을 해주는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유학기제 중인 중학생 140명에게 건축관련 직업 중 설계 분야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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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창호, 세면대, 냉장고 등 건축 설계 도면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삼성물산 임직원,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있는 주거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시간을 갖았다.
이밖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를 희망한 10명의 건축 전공 대학생을 선발해 청소년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업계 처음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니어건설아카데미’를 2015년부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건설업의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직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