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키즈카페의 시끌벅적함에 지쳤다면, 카페에 아이를 데려가 눈총 받을까 봐 두렵다면 어린이 북카페는 괜찮은 선택지다. 미메시스 외에 최근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북카페를 여는 출판사가 늘고 있다. 어린이 책 출판사 보림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에 그림책 북카페 ‘노란우산’을 열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른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파주 출판단지에는 ‘행복한마음’ ‘보리 책놀이터’ ‘탄탄스토리하우스’ 등 가족 단위로 갈 수 있는 북카페가 많다.
김현주 행복한마음 점장은 “초기엔 북카페에 아이용 놀이기구를 설치했지만 책을 즐기는 수요가 더 많아 나중에는 책으로 대체했다”며 “북카페는 어른이나 아이 모두 부담 없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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