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달 말부터 동대구역 주변 교통 정비사업을 한다. 내년 9월까지 134억 원을 들여 복합환승센터 주변 5개 도로와 차도 및 인도를 새로 포장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사업 구간은 △삼한C1 네거리∼조달청 삼거리 동부로(1.17km) △복합환승센터 맞은편 동부로 30길(1.01km) △경북수협 네거리 인근 효신로(0.2km) △복합환승센터∼파티마병원 동대구로(0.27km) △신암3동 주민센터∼큰고개 오거리 신암남로(1.24km) 등이다. 복합환승센터 앞 도로 주변은 전봇대를 제거하고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공사를 한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일대 교통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28일 신천4동 주민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