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화담숲은 17일부터 7월3일까지(6월27일 월요일 휴장) 매일 밤 9시부터 ‘2016 곤지암 반딧불이 축제’를 진행한다. 신청은 곤지암 화담숲 홈페이지 (www.hwadamsup.com) 예약과 현장발권을 통해 하루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받는다. 참가자는 곤지암리조트 하늬 리프트를 타고 화담숲으로 이동해, 그룹별로 왕복 약 2km에 이르는 반딧불이원, 수국원, 수련원 일대를 거닐며 반딧불이를 관찰한다. 숲 해설가가 반딧불이의 성장과정,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려준다. 곤지암 화담숲은 2009년부터 국내 반딧불이 전문가 및 국립공원연구원의 자문을 받아 사라져가는 반딧불이의 서식환경을 복원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