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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차로… 女농구, 올림픽 불씨 살려

입력 | 2016-06-16 03:00:00

최종예선 벨라루스 꺾고 8강에




위성우 감독(사진)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세계 랭킹 12위)가 강호 벨라루스(10위)를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한국은 15일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C조 2차전에서 66-65,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 나이지리아(42위)에 한 점 차 역전패를 당했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한국, 벨라루스, 나이지리아 세 팀은 모두 1승 1패가 됐지만 한국은 골득실(0)에서 나이지리아(―10)에 앞서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강아정이 18득점, 김단비가 17득점을 기록했고 막내 박지수가 13득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보여줬다.

한국은 4쿼터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3점슛을 허용해 64-65로 역전을 당했지만 곧바로 박지수가 골밑 슛으로 응수해 뒤집기에 성공한 뒤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5개국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는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