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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표 새 걸그룹, 양현석 “예쁘고 노래 잘하는 소녀시대 같은 그룹 만들고 싶은데…” 과거발언

입력 | 2016-06-15 16:59:00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새 걸그룹 멤버로 제니, 리사, 지수를 차례로 공개하면서 7년 만에 탄생하는 YG표 걸그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가 이번에 새 걸그룹을 선보인다면 2NE1 이후 7년 만. YG의 새 걸그룹 데뷔설은 수년 간 꾸준히 제기됐지만 계속 미뤄져 왔기에 이번 멤버 공개는 더욱 관심을 모았다. 과연 YG가 수년 간 고심한 새 걸그룹은 어떤 모습일까?

그간 YG의 새 걸그룹 콘셉트를 놓고 ‘YG표 소녀시대’가 탄생할 것이라는 이야기부터 계약서에 ‘성형 금지’ 조항이 있다는 설까지 여러 소문이 떠돌았다.

지금까지 공개된 세 멤버의 프로필 이미지를 보면 한 눈에 봐도 세 명 모두 미모가 출중하다.

앞서 YG 양현석 대표는 2013년 새 걸그룹과 관련, “예쁘고 노래도 잘하는 소녀시대 같은 그룹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양현석 대표는 “그런데 내 성향 때문인지 아무리 예뻐도 내가 원하는 재능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며 “얼굴이 귀여워 뽑았는데 재능이 부족해 수십명 중 6명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아직도 100% 만족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현석 대표가 재능과 실력을 가장 중시하는 만큼, 이번 YG의 새 걸그룹은 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막강 걸그룹’이 되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YG가 7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 걸그룹의 데뷔곡은 그 동안 2NE1의 ‘Fire’, ‘I Don`t Care’, ‘Can`t Nobody’, ‘Lonely’ 등 수 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총괄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