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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환 “힘들게 한 것도, 구제해준 것도 ‘사람’”

입력 | 2016-06-11 17:49:00

사진=사랑의 가족 개그맨 출신 사업가 이승환 캡처


개그맨 출신 사업가 이승환이 나눔 활동을 펼치는 이유는 ‘사람’ 때문이었다.

이승환은 11일 방송된 KBS 1TV ‘사랑의 가족’에 출연해 기부 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0년 넘게 봉사단체 홍보대사를 해온 이승환은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기후 난민을 도우며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이승환은 “14년째 삼겹살 체인 사업을 하고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개그맨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인기라는 게 내가 평생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라면서 “후배들도 올라오고 사람들 웃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무언가를 결정해서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6번 정도 사업도 말아먹었다”면서 “실패에서 얻어지는 것들이 좋은 스승이 됐다. 좋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성공이 오더라. 아직도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은 진짜 가까운 사람들이었다”며 “죽고 싶게 만든 것도 사람인데 날 그 마음에서 구제해준 사람도 사람이었다. 죽고 싶을 정도로 불행하다 생각한 적도 있는데 그 마음을 다스려준 것도 사람이다. 그런 걸 통해 내가 단단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갈갈이 삼형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이승환은 외식업을 시작, 기부 사업가로 변신했다.

이승환은 “그냥 ‘도와주세요’가 아니라 남을 돕고 함께 하는게 축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기쁘고 행복한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만들게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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