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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잡아라…수변형 스트리트 상가 ‘각광’

입력 | 2016-06-07 16:39:00


상가시장에서 인기인 스트리트형 상가는 뉴타운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신흥 상권 거리를 따라 늘어서며 지역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변 상가는 산책로 겸 인기 상권으로 부각되면서 강이나 천, 호수를 낀 인천 청라국제도시,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하남 미사강변도시, 수원 광교신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요지의 수변 상가는 아파트 분양 호황과 함께 더불어 조기에 매진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이달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 리버애비뉴’를 분양한다. 스타팰리움 주상복합아파트의 저층부에 위치한 상가는 연면적 4만2371㎡, 지하 1~지상 2층, 전용면적 14~59㎡ 총 79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상 2~19층은 아파트가 들어선다.
 
단지는 대로변에 접한 스트리트 몰로 주변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다. 또 상가와 연결된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 275가구뿐 아니라 인근 부천 두산 위브더스테이트(1740가구), 중동 리첸시아(572가구) 등 고급 주상복합이 밀집해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상가는 심곡천 만남의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한다. 심곡복개천 생태복원사업으로 조성되는 심곡천은 사업구간 0.95km로 내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물길을 따라 걷기 좋은 구조다.
 
큰 도로를 따라 매장이 늘어선 오픈형 스트리트 상가로 외부에서 매장으로 접근이 쉬우며 후면 없이 모두 대로변 전면으로 매장을 위치시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영화관, 부천성모병원 등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1호선 부천역, 부천터미널이 인접해 심곡천과 중심상업지구를 들리는 외부 수요를 자연스럽게 흡수한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