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 R&D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이하 국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기술대전은 5월 25∼27일 3일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국토교통 신기술을 선보였다.
국토교통 분야 연구 성과와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은 116개 기관이 참가해 ‘국토교통 R&D’ 성과물을 대거 선보임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기술대전은 단순히 전시에만 그치지 않고 철도 운영 국제세미나, 수자원 활용 성과 발표회, 한옥 기술개발 포럼 등 다양한 콘퍼런스를 통해 각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할 수 있었다. 또 국내외 발주기관 초청 기술 설명회를 통해 기술상용화 및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국토부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요즈마그룹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 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수 국토진흥원장은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을 통해 국토교통기술의 사업화가 활발히 추진되어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기술의 사업화로 R&D혁신 역량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유일한 국가 R&D사업 전문기관으로 4500억 원(2015년 기준)의 R&D 예산을 집행 관리하고 있다.